평화로운 어느 오후, 5명의 학생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조셉은
도로 위 장애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막다른 길을 선택한다.
낯선 갈림길에 방치된 사슴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린 조셉은
갑작스레 자신을 덮쳐온 탈옥수에게 인질로 잡히고,
불청객이 탑승한 버스는 계속 달린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에서 멈춰버린 버스.
예고 없이 고립된 이들의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괴생물체가 나타나는데..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터널에 갇힌 자들,
더이상 출구는 없다!